
현대위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8조4816억원으로 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1% 늘어난 1646억원이다.
현대위아는 "미국의 관세 영향과 열관리 시스템 초기 양산 투자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차량 부품 부문은 국내 완성차 물량 증가, 모듈·구동부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 늘어난 7조83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위 산업·모빌리티 설루션 부문 매출은 6593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특히 화포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멕시코법인의 하이브리드 생산 전환 등으로 엔진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완성차 국내 물량 증가와 모듈과 구동부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방위산업 및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에서는 K방산 수출 확대로 화포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이 이뤄졌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를 미래 성장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보고 있다"며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모빌리티 설루션 사업과 로봇 분야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