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의심…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6-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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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에 따릉이가 세워져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에 따릉이가 세워져 있다. (이투데이DB)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출 규모와 범위,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따릉이는 회원 가입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유출된 정보는 회원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 등이며 당국은 정확한 유출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은 수집되지 않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 사고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

피해(의심)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공단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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