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입력 2026-0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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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도 만에 우주로…군집위성 시스템 검증 역할 수행

▲발사되는 로켓랩 '일렉트론' (로켓랩 유튜브 캡처)
▲발사되는 로켓랩 '일렉트론' (로켓랩 유튜브 캡처)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30일 세 번째 시도 만에 우주로 향했다.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은 이날 오전 10시 21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체 일렉트론에 검증기를 실어 발사했다.

로켓랩은 당초 오전 9시 55분에 발사를 시도했으나 발사 8분 59초를 남기고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발사 과정을 밟은 후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세 번째 발사 시도 끝에 우주로 향하게 됐다. 앞서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를 실은 일렉트론 지난달 11일과 15일 발사 시도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2024년 4월에 발사된 시제기(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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