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B2C 조명 시장 진출…“소비자인지도 기반 브랜드 가치 강화”

입력 2026-01-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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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는 기업간거래(B2B)와 공공부문거래(B2G) 사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대상(B2C) 조명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B2C 전용 조명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조명기구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2C 시장 진출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사업 구조와 기업 가치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전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소룩스는 공동주택 등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B2C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 접점과 수익 구조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예정인 B2C 제품군은 소룩스 브랜드로 직접 선보이는 조명기구 라인업이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공급으로 매출 확대와 브랜드 노출 효과가 기대된다.

소룩스는 B2BㆍB2G 영역에서 축적한 인지조명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조명, 에너지 효율 기술 등을 B2C 제품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브랜드 자산을 직접 축적할 수 있는 전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소룩스 관계자는 “B2C 사업은 기존 B2BㆍB2G 사업과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데이터 축적 이후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룩스는 최근 관광ㆍ휴양 프로젝트와 경관·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조명을 공간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B2C 시장 진출을 통해 조명을 단순한 설비를 넘어 소비자의 일상 공간을 완성하는 경험 요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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