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393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억 원(8.2%) 늘었다. 세전이익은 4406억 원으로 9.8% 증가했다.
지난해 신용판매액은 176조49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해외 부문 실적도 견조했다. 해외 신용판매액은 3조9379억 원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했다.
회원 수는 12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2만 명(3.4%) 늘었다. 월평균 이용액(인당) 역시 124만5309원으로 3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개월 이상 연체채권 기준 연체율은 0.7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장기적으로 이어온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가 연체율 안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회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 수, 평균 이용금액 등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5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