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만9015.6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57포인트(0.01%) 하락한 6978.03, 나스닥지수는 40.35포인트(0.17%) 상승한 2만3857.45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은 개장 초반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지만,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7000선을 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소식을 발표하며 증시는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FOMC 회의 종료 직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99.4%로 예측했다.
또한, 연준은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며 동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파월 의장이 퇴임하는 5월 전까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