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등 5척 수주…1.2조 규모

입력 2026-0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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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총 1조 2692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섰다.

28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5억불,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3억불,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불에 계약하는 등 총 5척 9억불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 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 한 바 있는 선종이기도 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면서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부유식 가스 생산 설비(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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