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7’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에디션 등판…삼성 올림픽 폰 '역대 최고 명작'은?

입력 2026-0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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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6 밀라노 에디션 공개…'블루·골드' 디자인에 100GB 데이터 탑재
마케팅 효과 1위는 '파리 플립6'…'빅토리 셀피'로 시상대 점령
디자인 원탑은 '평창 노트8'…화이트·골드 조합에 '완판' 기록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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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30년 가까이 이어진 삼성의 '올림픽 폰' 역사에 또 하나의 라인업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신작은 밀라노의 감성을 담은 블루·골드 디자인과 100GB 데이터 제공 등 '실속'을 챙긴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지난 30년간 삼성전자가 내놓은 수많은 올림픽 에디션 중, 시장과 전문가들이 꼽는 '역대 최고 명작'은 무엇일까.

◇ '마케팅 GOAT'는 단연 '파리 플립(Z 플립6)'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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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대회였던 2024 파리 올림픽 에디션(갤럭시 Z 플립6)은 "올림픽 마케팅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능보다 '보여주는 방식'의 혁신이 주효했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의해 시상대 위 셀카 촬영(빅토리 셀피)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허용시켰다. 이 '신의 한 수' 덕분에 전 세계 생중계 화면에 메달리스트들이 Z 플립6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특히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삼성 폰으로 함께 '셀카'를 찍는 장면은 전 세계 언론의 1면을 장식하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옐로우 색상의 산뜻한 디자인과 폴더블 폼팩터의 매력이 극대화된 사례다.

◇ 디자인 평가는 '평창 노트(노트8)' 압승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디자인 측면에서 수집가들이 첫손에 꼽는 전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에디션(갤럭시 노트8)이다.

겨울 올림픽의 상징인 '눈'을 형상화한 '샤이니 화이트' 무광 후면에 프레임과 S펜을 '골드'로 마감한 이 디자인은 "역대 가장 우아한 갤럭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당시 삼성은 이례적으로 4000대 한정 일반 판매를 진행했는데, 100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도 중고 시장에서 웃돈을 줘야 구할 수 있는 희귀 모델로 통한다.

◇ 이슈 메이커 '리우 엣지' & 폰꾸 원조 '베이징 플립'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2016 리우 올림픽 에디션(갤럭시 S7 엣지)은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유명세를 탔다. 당시 삼성전자가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기를 지급했으나, 북한 선수단 관계자가 이를 전량 압수해 선수들에게 나눠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블랙 바디에 홈 버튼과 테두리를 오륜기 색상으로 장식한 과감한 디자인도 호평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에디션(갤럭시 Z 플립3)은 선수들 사이에서 '폰꾸(폰 꾸미기)'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폴더블폰이 처음 지급된 대회였는데, 컴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선수들이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여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는 Z 플립 시리즈를 '패션 아이템'으로 포지셔닝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 2026 밀라노 에디션, '실용성'으로 승부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은 화려함보다는 '선수 친화적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다.

제품 후면의 블루 색상은 올림픽의 화합을, 프레임의 골드 색상은 승리의 영광을 상징한다. 특히 역대급 혜택인 100GB 데이터(eSIM)와 선수촌 내 자판기 무료 이용권(삼성 월렛 인앱패스)은 선수들의 실제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는 평가다. 단체 종목으로 확대된 '빅토리 셀피'가 이번 대회에서 또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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