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ㆍ애플ㆍ코어위브ㆍGEO그룹ㆍ코어시빅ㆍUSA레어어스ㆍ게임스탑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9% 떨어졌다. 불확실성 증가와 고점 부담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위주로 매도세가 강했다.
인텔은 전 거래일 17.03%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5.72% 떨어졌다. 23일 공개한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주가에 지속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엔비디아(-0.64%), 마이크론(-2.64%)ㆍAMD(-3.22%)ㆍTSMC ADR(-0.65%) 등도 하락했다. 반면 브로드컴(1.50%), 램리서츠(2.26%) ASML ADR(1.7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매그니피센트7(M7)을 보면 엔비디아ㆍ아마존(-0.31%)ㆍ테슬라(-3.09%) 등 3개 종목은 하락했고 애플(2.97%)ㆍ마이크로소프트(0.93%)ㆍ구글의 알파벳(1.63%)ㆍ메타(2.06%) 등 나머지 4종목은 올랐다.
애플은 위치 추적 기기인 에어태그의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5년 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탐색 거리 확대, 더 커진 스피커 음량 등 여러 개선 사항이 추가됐다. 이날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개당 29달러이고 4개들이 세트는 99달러로 책정됐다. 한국 판매 가격은 개당 4만9000원, 세트 16만9000원이다.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코어위브 주가가 5.73% 올랐다.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뉴몬트(1.30%) 등 금광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교도소 운영업체 GEO그룹(-9.33%)과 코어시빅(-7.03%) 주가는 급락했다. 민주당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을 관할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반대하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따른 여론 악화가 타격이 됐다.
24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에 투입된 국경순찰대(USBP) 요원이 총격을 가해 37세 미국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강한 여론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USA레어어스의 주가는 미 정부가 16억 달러 규모의 부채·지분 투자 패키지의 일환으로 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87% 급등했다.
미국 최대 게임 전문 소매점인 게임스탑은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가 매수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4.44% 급등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이에 베팅함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올린 인물이다. 그의 이야기는 베스트셀러 ‘빅쇼트’와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