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20%) 오른 609.5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32.37포인트(0.13%) 상승한 2만4933.08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5.41포인트(0.05%) 상승한 1만148.8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1.90포인트(0.15%) 내린 8131.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양호하거나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섹터 중에선 광산주, 은행주, 기술주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광산주는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급등하며 동반 상승했다. 은행주는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유럽 여러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올랐다. 기술주는 이번 주 발표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반 상승했다.
다만 그린란드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 간의 갈등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 상존했다.
CNBC는 “유럽증시는 여전히 그린란드 문제로 인해 발생한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무역 불확실성 우려에서 회복 중인 단계”라며 “그린란드 관련 지정학적 요인이 여전히 시장의 심리를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