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디, 지난해 매출 2161억…영업이익 16년 연속 흑자

입력 2026-0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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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용 오토도어오픈 공급 확대와 에어컨용 드레인펌프 판매 호조가 매출 견인

제어장치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씨디(SCD)가 지난해 연 매출 2161억 원을 달성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2010년부터 16년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보이는 등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에스씨디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이 2161억3700만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3억600만 원, 63억9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2.5%, 23.8% 감소했다.

에스씨디는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씨디는 지난해 매출성장 요인으로 오토도어오픈 및 자동차용 엔진스타트 스위치 제품 공급확대와 신규 해외 고객사 확보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커스터마이징한 냉장고용 오토도어오픈 제어장치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대기업 브랜드에 납품돼 선보이고 있다”며 “냉장고용 오토도어오픈는 소비자가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도 손쉽게 냉장실 문을 열 수 있는 제어장치로 손등 혹은 손가락 등으로 도어부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냉장실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일본 지역의 대형 공조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에어컨용 드레인펌프가 대폭 증가하는 등 매출 증가세를 이어나가는 데에 한몫했다.

에스씨디는 편리성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냉장고용 오토도어오픈 수요가 냉장고뿐만 아니라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분야에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자사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발 관세 부담이 올해도 지속할 전망이지만 수출지역 다변화와 원가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오길호 에스씨디 대표이사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성장성과 수익 개선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어 소비자와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디는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 가전 및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필수 부품인 모터유닛트품, 댐퍼, 밸브, 엔진 스타트 스위치 등 다양한 제어장치 부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냉장고 온도제어장치인 스텝 밸브는 88%(2024년 기준)의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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