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매그니트' 신제품 선봬⋯초고화질 사이니지 선도

입력 2026-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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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매그니트’ 신제품 공개
설치·운영·유지 혁신 강화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SE 2026'에서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발표한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SE 2026'에서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발표한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MPB)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 단위 ‘nit’를 결합한 명칭으로, 압도적인 밝기와 화질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고화질 구현과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을 강점으로 △전시장 △대형 강당·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됐다.

신제품은 기업간거래(B2B) 고객의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LTD’ 기능이다.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외부 환경 영향으로 일부 광원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기존 방식은 드라이버 IC가 행 단위로 광원을 제어해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이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LG 매그니트는 화면을 도트 단위로 제어해 미세한 광원 하나의 영향으로 최소화함으로써 일정 거리에서 시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각적 이질감을 줄였다.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캐비닛을 블록처럼 이어 붙이는 구조에 맞춰 제품 두께를 슬림화했고, 전면부에서 단차를 미세 조절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후면 작업과 전면 확인을 반복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전면에서 바로 조정할 수 있어 대형 사이니지 설치 시간을 크게 줄였다.

운영 측면에서는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 최대 10㎞까지 원거리 설치가 가능하다. 광케이블을 활용해 컨트롤러를 캐비닛 인근이 아닌 관제센터 등 별도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운영 유연성을 높였다.

화질과 내구성도 동시에 잡았다. 독자 기술인 ‘전면 블랙 코팅’을 적용해 깊이 있는 블랙 표현으로 명암비를 극대화하고, LED 소자의 색 정확도를 높였다. 동시에 습기·먼지·외부 충격으로부터 LED 소자가 받는 영향을 줄여 내구성도 강화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설치·운영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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