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부부 사기단' 등 대거 포함

입력 2026-01-24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캄보디아에서 단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73명 전원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피의자 73명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향하는 전세기에 오른 뒤 기내에서 체포됐으며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다. 이후 송환 하루 만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현재는 조사 후 유치장에 수용된 상태다.

이들은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9명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17명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 각 1명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창원중부경찰서 1명 ▲서초경찰서 1명 등으로 분산됐다.

피의자 73명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 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에는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조직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104명에게서 약 120억원을 가로챈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함께 소환됐다. 이들은 범죄 후 성형수술로 수사를 피하며 도피하던 중 결국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에서는 제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1,000
    • -1.49%
    • 이더리움
    • 4,321,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0.91%
    • 리플
    • 2,785
    • -1.59%
    • 솔라나
    • 186,300
    • -0.8%
    • 에이다
    • 523
    • -1.51%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309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0.79%
    • 체인링크
    • 17,750
    • -1.61%
    • 샌드박스
    • 207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