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차기 CEO에 길기완 경영자문 부문 대표 최종 선출

입력 2026-01-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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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완 차기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제공=한국 딜로이트그룹)
▲길기완 차기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제공=한국 딜로이트그룹)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파트너 승인 투표 절차를 거쳐 길기완 경영자문 부문 대표를 차기 총괄대표(CEO)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길기완 차기 총괄대표의 임기는 그룹의 새 회기가 시작되는 올해 6월 1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4년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등을 포함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차기 CEO 선출은 작년 11월 출범한 CEO 선임 추천 위원회 주도로 진행됐다.

길 차기 총괄대표는 1990년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했으며, 1995년에 한국 공인회계사 시험을 통과했다. 1995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회계감사 부문 파트너, 구조조정 그룹 그룹장, 재무자문 본부장, 경영자문 부문대표 등을 거치며, 감사·비감사 전반의 서비스 라인을 두루 경험한 정통 '안진맨'이다. 2024년 이후 경영자문 부문대표로서 조직 운영, 품질 관리, 인재 육성 전반에서 검증된 리더십도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길 차기 총괄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회계 및 컨설팅 업계의 경영 환경 변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Two Pillars 통합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회계감사·세무자문은 고객에게 깊은 신뢰를 제공하며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Powerhouse'로, 경영자문·컨설팅은 미래 성장 동력인 'Growth Engine'으로 이원화해 양대 축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양대 축 사이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길 차기 총괄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이라며 "전략 이행 과정에서 CEO는 파트너들과 적극 소통하며 세일즈 리더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 차기 총괄대표의 우선순위로 AI시대에 맞는 인재 모델 구축과 업무 방식 혁신을 통해 조직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그는 "AI 도입은 미룰 수 있는 선택이 아닌, 회계·컨설팅 사의 생존전략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며 "AI 전환 대비를 위한 그룹의 투자를 일원화하고 업무 효율성 확보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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