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편의점 겨울 간식·방한품 불티...배달수요도 ‘쑥’

입력 2026-01-2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25·CU, 겨울간식·방한용품 매출 두자릿수 성장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 급증⋯저녁 시간대 판매 비중↑

▲최근 강추위로 GS25에서 방한용품과 겨울 간식 매출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최근 강추위로 GS25에서 방한용품과 겨울 간식 매출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최근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업계에서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근거리·즉시 배송이 가능한 편의점 퀵커머스 이용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이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모두 최근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매출이 증가했다.

GS25의 경우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기준으로 방한용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6.9% 늘었고, 핫팩 매출도 33% 증가했다. 타이즈(18.2%), 감기약(17%) 등 겨울철 필수 품목 수요가 확대됐다. 한방 음료(20.1%), 군고구마(19.7%), 즉석 어묵(11%) 등 겨울 간식류 역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한파 수혜 품목으로 떠올랐다.

CU도 같은 기간 핫팩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3.4% 증가했다. 동절기 의류 등 방한용품 매출도 39.6% 늘었다. 찐빵(호빵)과 즉석 핫 아메리카노 매출은 각각 11%, 35.1% 증가하며 겨울철 간식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파 영향으로 배달 주문이 늘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이달 1~22일 기준 전월 동기 대비 72% 급증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았다.

GS25 퀵커머스 판매 상위 품목에는 치킨25 바삭매콤치킨, 맥주, 얼박사, 두바이쫀득초코볼, 해남꿀고구마 등이 올랐다. 리얼프라이스 신선계란과 갈치·고등어구이 등 장보기용 신선식품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CU의 퀵커머스 매출도 전월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탄산음료(제로), 두바이쫀득찹쌀떡, 빙그레 바나나우유, 에너지음료 등이 겨울철 배달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GS25 관계자는 “1월 들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핫팩·방한용품·감기약 등 동절기 필수 아이템은 물론 군고구마, 즉석 어묵 같은 겨울 간식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퀵커머스는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70% 이상 신장하며, 저녁 시간대에 간식과 장보기용 신선식품 수요가 동시에 늘었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5.9% 성장해 겨울철 근거리·즉시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CU는 동절기 핵심 상품에 대한 재고 확보에 집중하고 적극적인 배달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점포 매출 증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73,000
    • +0.95%
    • 이더리움
    • 3,49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03%
    • 리플
    • 2,112
    • -1.45%
    • 솔라나
    • 127,800
    • -1.39%
    • 에이다
    • 368
    • -2.13%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2.14%
    • 체인링크
    • 13,730
    • -2.07%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