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숫자' 달성에 이재명 대통령, ETF 수익률도 '쑤~욱' [오천피 시대]

입력 2026-01-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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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5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도 크게 올랐다. 대선 당시 내세운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이 지수와 개인 투자 성과 측면에서 동시에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 중 한때 전장 대비 2.23% 오른 5019.54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ETF 상품 4000만 원어치를 매수했다. 이후 5년간 매월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모두 1억 원 규모의 ETF를 보유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튜브 방송에서국내 ETF에 투자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가 오를 때 이익을 얻는 'KODEX 코스닥150' ETF다.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직전 거래일인 전날까지 수익률은 103.27%로 추정된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1.4% 올랐다.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해도 27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18일 종가 기준 이 대통령의 ETF 평가 이익이 1160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6.4%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당시 코스피는 전장보다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이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목전에 둔 것을 두고 "그동안 왜곡돼 있던 경제가 제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엄청 낮은데, 대만이나 일부 개발도상국보다 낮다. 리스크만 해소된다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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