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 참가… HRSG·복수기 글로벌 협력 확대

입력 2026-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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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참가 사진  (사진제공=SNT그룹)
▲미국“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참가 사진 (사진제공=SNT그룹)

SNT에너지가 현지 시각으로 1월 20일부터 3일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POWERGEN International 2026)'에 참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파워젠 인터내셔널은 LNG 복합화력 발전을 비롯해 원자력, 재생에너지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발전 산업 전시회로, 주요 발전사와 글로벌 EPC 기업, 대규모 에너지 수요기업, 기자재 업체 등 80여 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SNT에너지는 이번 행사에서 LNG 복합화력 발전의 핵심 설비인 HRSG(배열회수보일러)와 원자력 발전의 주요 보조기기인 서피스 콘덴서(Surface Condenser·복수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NT에너지는 1990년 국내 최초로 HRSG 핵심 부품인 고주파 핀튜브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독자 설계 능력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HRSG 시장을 선도해 왔다. 국내외 발전소에 HRSG를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2014년에는 호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슈퍼 모듈(Super Module)' 방식의 HRSG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슈퍼 모듈 방식은 HRSG 전체를 사전 조립한 뒤 운송해 현장에 즉시 설치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NT에너지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을 거점으로 HRSG와 복수기의 현지 생산은 물론, 미국 내 기존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MRO) 및 애프터서비스(AS) 사업까지 연계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화공사업(Air Cooler)에 이어 발전사업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확고히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SNT에너지는 2023년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를 하회하던 시기 진행된 해외 HRSG 입찰 과정에서 환율 변동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수주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수주 전략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파워젠 행사를 통해 AI 시대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발전 산업의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폴란드, 베트남, 대만, 중동,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HRSG 시장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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