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만사휴의(萬事休矣)/가계부실위험지수

입력 2026-01-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조 패터노 명언

“명예 없는 성공은 양념 없는 요리와 같다. 허기를 면할 수 있으나 맛은 없다.”

미국의 대학 축구 선수, 감독과 코치였다. 46년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풋볼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미 대학 최다승인 총 409승을 올렸다.

이는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FBS(Football Bowl Subdivision)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로 기록됐다. 그의 화려한 경력은 전직 수비 코치가 장기간 10대 소녀들을 성폭행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문제로 전격 해고되면서 끝났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926~2012.

☆ 고사성어 / 만사휴의(萬事休矣)

‘모든 일이 끝났다’라는 말이다. 더 이상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나타낸다.

송사(宋史) 형남고씨세가(荊南高氏世家)에 나온다. 당나라가 멸망하고 송나라가 일어날 때까지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형남은 당나라 말기 절도사로 파견됐던 고계흥(高季興)이 세운 나라다. 야망이 컸으나 꿈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죽었고, 아들 고종회가 왕위를 물려받았으나 그는 아버지보다 함량이 훨씬 모자랐다. 그의 아들 보욱이 망나니로 자라자, 백성들이 한숨 쉬고 고개를 저으며 “모든 게 끝났다[萬事休矣]”고 한탄했다.

☆ 시사상식 /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 Debt To Asset Ratio)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다.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이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한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무명

목화솜으로 짠 피륙이다. 한자 목면(木棉)이 변한 말이다.

☆ 유머 / 헛헛한 인생

술이 잔뜩 취한 남자가 명동에서 가까스로 택시를 잡아타고 호기롭게 “명동으로 갑시다!”라고 했다. 잠시 생각하던 운전기사가 “여기가 명동인데요”라고 했다.

그제야 눈을 뜬 취객이 기사한테 만 원을 건네주고 내리며 충고한 말.

“좋아요! 하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빨리 운전하면 안 돼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8,000
    • -3.38%
    • 이더리움
    • 4,443,000
    • -6.48%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2.7%
    • 리플
    • 2,818
    • -4.57%
    • 솔라나
    • 188,900
    • -4.74%
    • 에이다
    • 524
    • -4.2%
    • 트론
    • 445
    • -3.47%
    • 스텔라루멘
    • 310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3.36%
    • 체인링크
    • 18,200
    • -4.46%
    • 샌드박스
    • 209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