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26-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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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박예주 학생…67명의 청소년 수상자에게 총 상금 1700만 원 수여
단순 독후감 아닌 ‘편지’ 통해 청소년의 자아 성찰과 소통 기회 마련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맨오른쪽)과 청소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맨오른쪽)과 청소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이달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편지’라는 따뜻한 글쓰기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제9회 책갈피 인성도서’로 선정된 12권의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을 통해 느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50명 등 총 6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총 상금 170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경우 없는 세계'를 읽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도 사랑을 건넬 수 있다는 마음으로’를 쓴 박예주(인천대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박예주 수상자는 자신을 기다리고 사랑해준 선생님께 대한 감사와 그 사랑을 나누겠다는 다짐을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인성도서 중 하나인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를 쓴 전삼혜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이 글을 잘 쓰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과 태도를 주제로 강연한 전 작가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라며 “하루 5분이라도 솔직하게 자신과 마주하는 기록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과 작가와의 만남이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뿐 아니라 사유의 깊이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교보교육재단 매거진 '36.5도'와 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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