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3.11포인트(0.17%) 내린 4만9359.3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46포인트(0.06%) 하락한 6940.01, 나스닥지수는 14.63포인트(0.06%) 내린 2만3515.39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시장 전반에 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며 주가지수가 올라도 금세 다시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저가 매수에 대한 심리는 계속됐지만, 고점 매수에 대한 불안감도 공존했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주는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번 주에도 2.60% 상승했다. 최근 5주간 상승률은 10%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에서 배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도 주가 상승에 부담을 줬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만큼 그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되면 금리 인하 속도가 지금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