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 주의

입력 2026-0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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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스모그와 황사가 겹치며 뿌옇게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염물질이 축적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나쁨’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16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스모그와 황사가 겹치며 뿌옇게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염물질이 축적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나쁨’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토요일인 17일은 평년보다 다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 기온은 2~14도로 예상된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강이나 호수의 얼음이 녹아 쉽게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새벽까지 경기북부내륙과 인천·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에는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세종·충북·전라권·부산·대구·경남·제주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은 새벽까지, 호남과 영남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오전부터 청정한 북서 기류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농도가 감소해 밤에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온은 다음 주 절기 대한(大寒)인 20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급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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