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日총선 호재 증발+사상 최고치 부담…닛케이 0.32%↓

입력 2026-01-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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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16일 종가 5만3936.17.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16일 종가 5만3936.17. 출처 마켓워치

16일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 증시는 야당의 연합신당 출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33포인트(0.32%) 내린 5만3936.17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 역시 10.30포인트(0.28%) 하락한 3658.68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날 대비 25.68포인트(0.53%) 내린 4726.28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68포인트(0.26%) 떨어지며 4101.91로 하락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12포인트(1.94%) 상승한 3만1408.70에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15분 기준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160.31포인트(0.60%) 내린 2만6763.31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지율이 크게 치솟은 시점에 조기 총선을 공식화하며 여당이 수월하게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이번 주 중반까지 일본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었다.

하지만 이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신당 출범에 합의하면서 여당의 수월한 승리에 변수가 발생했다는 우려가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여당인 자민당이 공명당과 연정하던 시절엔 자민당이 지역구 선거에서 공명당의 지원을 받았었다. 하지만 연정을 해소한 후 치러지는 첫 선거에서 공명당 지지세를 잃는 것을 넘어 연합 야당으로 표가 흡수될 가능성이 커 자민당이 고전하는 선거구가 상당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은행, 보험, 증권 관련 주가 모두 하락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온라인 미디어와 우주 산업 섹터에선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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