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HMM 선대에 자율운항 솔루션 40척분 공급

입력 2026-01-1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D한국조선해양·아비커스·HMM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15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아비커스가 HMM과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 HMM 최원혁 대표, 아비커스 강재호 대표, HMM 이정엽 부사장. (사진제공=HD현대)
▲15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아비커스가 HMM과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 HMM 최원혁 대표, 아비커스 강재호 대표, HMM 이정엽 부사장.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는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HMM과 대형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계약을 통해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 중인 40척의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한다.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아비커스는 지금까지 총 350여 척, 개조 선박 기준 100척 이상의 대형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적용하고 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을 넘어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자율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는 경쟁사의 솔루션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동력 감소에 따른 선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아비커스, HMM, HD한국조선해양 3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고도화 및 공급,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용,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의 기술적 관점에서 플랫폼 지원 및 기술 연계 협력을 맡을 예정이다. 3사는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MM 관계자는 “디지털·친환경 해운 생태계에서 AI 기반 기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자율운항 기술은 향후 조선업과 해운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핵심 기술”이라며 “3사의 역량을 모아 차세대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43,000
    • +0.31%
    • 이더리움
    • 3,36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94%
    • 리플
    • 2,040
    • -0.15%
    • 솔라나
    • 123,700
    • -0.24%
    • 에이다
    • 368
    • +0.82%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0.34%
    • 체인링크
    • 13,580
    • +0.07%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