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민간 손잡고 체감행정 구현…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감e가득’ 본격 시동

입력 2026-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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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로 지역 현안 푼다...지방정부·민간기업 컨소시엄 참여 필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026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해결 사업(공감e가득사업)’ 과제 공모 안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026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해결 사업(공감e가득사업)’ 과제 공모 안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AI·데이터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사업(공감e가득사업)’ 공모 과제를 접수한다고 15일 전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기획한 뒤 이를 실제 공공서비스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사람의 학습·추론을 모방한 컴퓨터 기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민간의 기술역량을 공공영역에 접목해 주민 일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모에서는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신규 과제뿐 아니라 기존 공감e가득 사업 중 기 구축된 서비스의 기능 보완·확장 등 고도화 과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방정부 행정업무 및 지방행정시스템과 연계된 맞춤형 공공서비스 과제는 우대한다. 과제 수행 기간은 8개월이다.

신청은 지방정부가 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주민 생활과의 밀접한 적용을 위해 주민참여 조직인 ‘스스로해결단’ 운영도 필수다.

공모 주제는 생활안전, 주민건강, 취약계층 돌봄, 환경, 교통 등 지역 현안 전반이다.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과제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누리집 알림마당의 공모사업 정보 게시판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공모 절차, 제안서 작성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은 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민·관·주민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행정모델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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