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락 1460원대 중반 ‘베센트 원화 환시개입’

입력 2026-01-15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향성 탐색 중...당국 추가조치 없다면 낙폭 줄일 듯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하고 있다(원화값 상승). 11거래일만에 하락세다.

밤사이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원화 약세(원화값 하락)에 대해 이례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베센트 장관은 “(원·달러 환율의) 현 상황이 한국의 견고한 경제 기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11.2원(0.76%) 하락한 1466.3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는 1465.0원에 개장했다. 다만, 새벽시장 2시 종가(1464.0원)보다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역외환율도 급락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61.0/1461.4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14.75원 내렸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야간동안 베센트 재무장관의 원화 환시개입성 발언이 알려지면서 10원 넘게 하락했었다. 엔화도 강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465원에 개장했는데 현재는 방향성을 찾는 분위기”라며 “추가 하락 방향이 맞긴 하나 급하게 하락한 측면도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이렇게 빠질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 외환당국의 추가 조치가 없다면 장중 낙폭을 줄이는 쪽의 흐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12엔(0.08%) 상승한 158.52를, 유로·달러는 0.0004달러(0.03%) 떨어진 1.1642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29위안(0.04%) 상승한 6.9708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5.47포인트(0.33%) 오른 4738.57로 올들어 계속되는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77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해 6거래일연속 매도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524,000
    • +1.23%
    • 이더리움
    • 4,859,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0.61%
    • 리플
    • 3,085
    • -2.59%
    • 솔라나
    • 212,500
    • -0.05%
    • 에이다
    • 591
    • -4.68%
    • 트론
    • 447
    • +0%
    • 스텔라루멘
    • 339
    • -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10
    • +0.14%
    • 체인링크
    • 20,340
    • -1.31%
    • 샌드박스
    • 182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