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보상쿠폰 안쓰고 말지’⋯3개월 기한 지나면 소멸, 치킨·커피 상품권도 못사

입력 2026-01-1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 중인 고객 (사진제공=쿠팡)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 중인 고객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구매이용권의 유효기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5만 원에 해당하는 구매이용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 구매이용권은 △쿠팡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 원 △알럭스(명품 쇼핑 서비스) 2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효기간은 4월 15일까지로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구매이용권 금액 미만 사용 시 차액 환불이 되지 않고, 하나의 상품에 구매이용권 1장만 적용할 수 있다.

쿠팡이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포장 주문이나 최소 주문 금액 미만 구매 시에는 적용할 수 없다. 쿠팡트래블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은 해외여행 상품이나 e쿠폰에 적용되지 않고, 국내 숙박·티켓 구매 시에만 쓸 수 있다. 알럭스 이용권은 알럭스 팁 내 뷰티·패션 상품만 구매 가능하다.

구매이용권은 쿠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해 다운로드할 수 있게 안내된다. 구매이용권의 양도 및 판매는 불가하고 본인 계정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보상안에 대해 ‘무늬만 보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5만 원 규모 구매이용권 지급을 발표했을 때에도 사용자가 많은 쿠팡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00원에 불과해 사실상 5000원짜리라는 보상안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여기에 유효기간과 사용처 등의 제한을 두면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33,000
    • +1.79%
    • 이더리움
    • 3,209,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2,125
    • +2.46%
    • 솔라나
    • 135,100
    • +4.24%
    • 에이다
    • 399
    • +3.1%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2.24%
    • 체인링크
    • 13,980
    • +3.63%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