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를 논의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일본 오사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이 문제는 실무적 부서 간 협력을 요하는 문제"라며 "기본적 접근 방향을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인 톤으로 논의됐다"며 "실무 간 추가적 협의가 필요하다는 정도로 대화가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CPTPP는 일본·호주·캐나다·싱가포르 등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위 실장은 "수산물 문제와 관련해, (정상회담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설명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