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새로운 가능성, ‘뮷즈’ 콘텐츠 산업으로 본격 성장하다

입력 2026-01-13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까치호랑이 배지 (사진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까치호랑이 배지 (사진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문화유산을 일상 속 문화자원으로 확장하며 공공 주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는 65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뮷즈는 연 매출 413억 원을 달성했다.

뮷즈는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창작자와 상품을 발굴하고, 기획·홍보·유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4년 공모 선정작인 까치 호랑이 배지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효과로 연간 약 9만 개가 판매돼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타벅스 사유의 방 콘셉트 개발 상품 (사진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스타벅스 사유의 방 콘셉트 개발 상품 (사진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산업 간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와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콘셉트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오리온,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등과도 협업해 문화유산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했다.

해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린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 기간 중 선보인 뮷즈 상품은 개막 1주일 만에 완판됐다.

향후 재단은 해외 박물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지역 특화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군을 중심으로 뮷즈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뮷즈는 문화유산을 과거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0,000
    • -1.5%
    • 이더리움
    • 2,677,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1.67%
    • 리플
    • 1,527
    • -0.65%
    • 솔라나
    • 104,700
    • -0.95%
    • 에이다
    • 242
    • +0.83%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47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40
    • +2.54%
    • 체인링크
    • 11,740
    • -2.17%
    • 샌드박스
    • 61.37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