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금호전기다. 하한가는 없었다.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9.86%(192원) 오른 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637만 주를 넘겼다.
글로벌 IT 수요 부진으로 장기간 위축됐던 패널 투자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OLED를 중심으로 한 설비 투자 재개 기대가 업종 전반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한 기술 고도화 투자 확대, 국내외 패널 업체의 중소형 OLED 라인 증설 가능성, 차세대 IT 기기용 고해상도 패널 수요 증가 등을 업종 반등 배경으로 꼽고 있다. 금호전기는 디스플레이 구동·검사·광원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신규 라인 가동이나 장비 교체 국면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톡시, KH바텍, THE CUBE&, 리셀, 에이치엠넥스, 비케이홀딩스, 인베니아, TS트릴리온, 저스템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아이톡시는 전 거래일 대비 29.97%(321원) 오른 1392원에 마감했다. KH바텍은 29.96%(3260원) 상승한 1만4140원, THE CUBE&도 29.96%(201원) 오른 872원에 장을 마쳤다.
리셀은 29.96%(755원) 오른 3275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엠넥스는 29.96%(429원) 상승한 1861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케이홀딩스는 29.94%(232원) 오른 1007원에 마감했다.
KH바텍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부품인 광온도센서를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TS트릴리온은 자회사 비비알컴퍼니가 경기도 안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저스템은 삼성전자로부터 2세대 반도체 습도 제어 솔루션 ‘JFS’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베니아는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중국 기업과 대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