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두쫀쿠 너무 사랑해서”...실시간 '지도'까지 나왔다

입력 2026-01-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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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쫀쿠 맵’ 캡처)
(출처=‘두쫀쿠 맵’ 캡처)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며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간 재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두쫀쿠 맵’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쫀쿠 맵은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를 판매하는 카페의 위치와 실시간 재고 현황을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소비자는 이 지도를 통해 헛걸음 없이 두쫀쿠 판매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두쫀쿠 맵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두쫀쿠를 구하는데 ‘두쫀쿠 맵’이 도움됐다는 후기가 퍼지면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재고 표시 방식이다. 지도에 표시된 각 카페 아이콘 옆에는 현재 남아 있는 두쫀쿠 수량이 숫자로 표시된다. 재고가 없을 경우 빨간색, 여유가 있을 경우 초록색으로 나타나 한눈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이름과 재고 상태, 마지막 업데이트 시간, 쿠키 설명, 네이버 플레이스 바로가기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일부 매장은 사장님 공지사항을 통해 입고 예정 시간이나 재고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확인할 수 있다.

두쫀쿠 맵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재고 정보는 각 카페 사장님이 직접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쫀쿠 맵 운영자는 개발 계기에 대해 “대단한 동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두바이 쫀득 쿠키를 너무 사랑해서 사주려고 찾아다니다 보니 매장에 전화하거나 카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다”며 “한눈에 재고를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에 직접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두친자’들이 헛걸음하는 일이 줄어들고, 재고 문의로 사장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이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족한 점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두쫀쿠 맵 개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하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를 둘러싼 소비 열풍 속에서, 개인의 불편함에서 출발한 작은 아이디어가 새로운 디저트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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