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국방예산 1조5000억 달러로 늘릴 것” 발언에 한화에어로 등 방산주 강세

입력 2026-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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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 예산을 1조5000억 달러(약 2176조 원)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방산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7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6% 오른 10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8.27% 오른 53만 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2.22% 오른 5만9800원, 현대로템은 4.44% 오른 21만1500원으로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각료들, 다른 정치인들과 길고 어려운 협상을 한 끝에 나는 특히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2027년 국방 예산을 1조 달러가 아닌 1조5000억 달러가 돼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누려야 할 '꿈의 군대'를 구축하고, 더 중요하게는 어떤 적이 있더라도 우리 안전과 보안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방비 증액이 가능한 이유로는 관세 정책을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 덕분에 1조5000억 달러는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고 전례 없는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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