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지난해 호갱노노 조회수 1위 아파트 등극

입력 2026-0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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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 2025년 인기아파트 이미지. (사진제공=직방)
▲호갱노노 2025년 인기아파트 이미지. (사진제공=직방)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지난해 인기 아파트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랭킹은 2025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단지 정보 페이지의 순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37만2792명이 해당 단지 정보를 확인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2분기 분기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7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신청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연간 2위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로 28만290명이 방문했다. 분양을 앞둔 시점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과 강남권 입지가 맞물리며 3분기 분기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3위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로 27만9062명이 방문했다. 헬리오시티는 연중 모든 분기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4위는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이다. 3분기부터 방문자 수가 증가했고 10월 분양공고 이후 4분기에 관심이 크게 늘었다. 실제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방문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5위는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으로, 입주가 완료된 단지임에도 19만7027명이 방문했다.

6위와 7위에는 경기 광명의 ‘철산역자이’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이름을 올렸다. 철산역자이는 분양 과정에서 관심이 집중됐고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2025년 5월 입주를 시작하며 방문자 수가 늘었다.

이 밖에도 ‘잠실엘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 수도권 주요 단지들이 연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분기별 랭킹을 보면 수요자 관심의 이동도 확인된다. 상반기에는 입주가 완료된 대규모 단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비중이 확대됐다. 3분기에는 잠실르엘이 분기 1위에 올랐고 4분기에는 수도권 핵심 입지의 신규 분양 단지가 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연간 기준으로는 서울 주요 신축 단지와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역세권 입지, 브랜드 등 조건을 갖춘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별로는 분양 일정과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수요자의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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