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욕증시, CES가 끌어올린 AI 기대감에 상승…다우 0.99%↑

입력 2026-01-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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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재발에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6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6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CES에서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청사진을 공개하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90포인트(0.99%) 상승한 4만9462.0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76포인트(0.62%) 상승한 6944.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35포인트(0.65%)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가 4만9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우지수는 2003년 이후 최고의 연초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3.38%, 0.28% 올랐다. 마이크론은 10.02%, 팰런티어는 3.26%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1.83%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45% 내렸다. 테슬라도 4.14% 하락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6’에 참석 중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슈퍼칩 ‘베라루빈’을 공개했고 AMD는 엔비디아를 겨냥한 AI 데이터센터 랙 ‘헬리오스’를 선보였다. 지멘스는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AI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모형 기술을 핵융합로 구축과 공장 건설 등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 “연말 기술주가 다소 주춤했지만, AI가 판도를 바꿀 기술이라는 점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AI 관련주가 잘 나가는 동시에 시장의 다른 경기순환주들도 함께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채 금리는 거의 변동 없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4.17%를 유지했다.

달러는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 하락한 1.1686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3% 내린 1.350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2% 상승한 156.67엔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재발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9달러(2.04%) 하락한 배럴당 57.1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06달러(1.72%) 내린 배럴당 60.70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한동안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부터 시장을 흔들던 공급 과잉 우려가 남은 탓이다.

PVM의 타마스바르가 애널리스트는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가 석유 수급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라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증산 여부와 무관하게 올해는 공급이 충분할 거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건하면 석유 생산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정치적 안정과 미국의 투자가 뒷받침된다면 베네수엘라 생산량이 향후 2년간 하루 최대 50만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가상자산은 혼조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3% 하락한 9만310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1% 상승한 3271.65달러, XRP는 2.13% 하락한 2.2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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