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발표⋯대형주 과열 인식 장초반 ‘숨고르기’

입력 2026-0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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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는 연초 급등에 따른 대형주 과열 부담 속에서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앞두고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장 초반에는 반도체 차익실현 압력이 작용하겠지만 실적 확인 이후에는 업종 간 수급 분산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둔화와 서비스업 지표 개선이 엇갈린 가운데 베네수엘라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기술주 강세가 이를 상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94%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34% 내린 반면 나스닥지수는 0.16% 상승했다.

11월 JOLTs 구인 건수와 12월 ADP 민간고용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 고용시장의 모멘텀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1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4로 전월과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10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신규 주문과 고용 지표는 개선됐고, 가격 지수는 하락해 물가 상승 압력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매크로 일정상으로는 9일 발표될 12월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차주 CPI와 PPI 등 물가 지표를 앞두고 연준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표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일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CES 2026에서 제기된 메모리 병목 현상, 로보틱스 모멘텀 재부각에 힘입어 대형 반도체와 자동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커지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고, 코스피는 0.57% 상승, 코스닥은 0.90% 하락하며 혼조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주 차익실현과 연초 급등에 따른 대형주 과열 인식 속에 장 초반 숨 고르기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에는 실적 눈높이 확인과 함께 낙폭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연초 이후 코스피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4550선까지 상승하며 연초 대비 8%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대형주 쏠림이 이어지며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 수가 많은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코스피 ADR 지표도 바닥권에 진입한 상태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단기 차익실현 과정에서 대형 반도체 중심의 수급 쏠림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다만 구조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추가 이익 상향 가능성을 감안하면 중기적인 주도력은 유지될 전망이다. 주가 조정이 과도할 경우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바이오 업종으로의 수급 분산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바이오텍이 강세를 보였다. 차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있어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국내 증시에서도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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