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재발에 하락…WTI 2.04%↓

입력 2026-01-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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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영향 평가 시기상조”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재발에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9달러(2.04%) 하락한 배럴당 57.1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06달러(1.72%) 내린 배럴당 60.70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한동안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부터 시장을 흔들던 공급 과잉 우려가 남은 탓이다.

PVM의 타마스바르가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가 석유 수급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라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증산 여부와 무관하게 올해는 공급이 충분할 거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건하면 석유 생산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정치적 안정과 미국의 투자가 뒷받침된다면 베네수엘라 생산량이 향후 2년간 하루 최대 50만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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