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레이와 호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입력 2026-0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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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대표(좌)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이상철 레이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좌)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이상철 레이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어스테크놀로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 기업 레이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중동·미국에 이어 호주까지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며 2026년 해외 성장 가속에 나선다.

이번 MOU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레이의 호주 현지 법인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 의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다. 레이는 이미 현지 병원과 의료기기 유통망을 확보한 사업자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단기간 내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된다.

특히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 인증 체계인 MDSAP 인증을 이미 완료해 호주를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규제 기반을 갖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제품 자료, 인증, 임상 및 사업화 지원을 담당하고, 레이는 호주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인허가와 유통, 병원 영업을 맡는다.

호주는 1인당 국내총샌산(GDP) 약 6만 달러(약 8600만 원)의 의료 시장으로 24시간 심전도(홀터) 검사가 정부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어를 통해 건당 약 170호주달러의 수가로 책정돼 있다. 이에 따라 병원 내 모비케어 처방이 확대될수록 검사량 증가에 따른 반복 매출 구조가 형성된다. 씽크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개념 증명(PoC)을 통해 해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병원 도입을 추진하는 단계적 사업 모델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이번 호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와 해외 매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이번 호주 시장 협력은 레이가 덴탈 분야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과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기술이 호주 의료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네트워크와 현지 실행력을 갖춘 레이와의 협력은 회사의 해외 사업화를 가속하는 핵심 파트너십”이라며 “새해 첫 MOU를 해외 시장 진출 협력으로 시작한 만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해외에서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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