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 ‘CES 2026’에서 라이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제시한다.
6일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9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며 “현장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 인프라(디지털 트윈)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와 신제품, 시연을 통한 실제 적용 시나리오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영역에서는 와이드 시야각 라이다 ‘ML-U’를 비롯해 장거리 3D 라이다 ‘SL-U’를 공개한다. SL-U는 이번 CES를 통해 최초로 대중에 공개되는 신제품이다. 에스오에스랩은 SL-U를 적용한 실제 차량 기반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 감지 성능과 장거리 인식 능력, 안정적인 운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입증할 계획이다.
또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과 연동된 자율주행 환경 최적화 센서 시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시연은 실제 주행ㆍ판단ㆍ반응으로 이어지는 완성형 라이다 적용 시나리오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로봇 분야에서는 에스엘(SL)과의 협업 성과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에스오에스랩의 ML-X 시리즈 라이다가 탑재된 SL 협업 자율이동로봇(AMR)이 공개될 예정이며, 시연을 통해 로봇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센싱 퍼포먼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 영역에서는 국내 실제 성과 사례를 앞세워 제품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주차, 교통, 공항, 대규모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활용 가능한 라이다 기반 실시간 주차 안내 솔루션 ‘LPGS SPOT’과 실시간 혼잡도·이동·흐름 분석 솔루션 ‘LCAS QMAP’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프라를 하나의 통합 라이다 센싱 체계로 연결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다크팩토리 등 무인화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당사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