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국내 총판 대표,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총판사 명의 ‘공식 사과’

입력 2026-0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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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중대함 무겁게 인식하고 있어”

▲호카 타임스퀘어 매장.(조이웍스앤코 제공)
▲호카 타임스퀘어 매장.(조이웍스앤코 제공)

러닝 열풍에 힘입어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가 조성환 대표의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웍스앤코는 전날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바 조성환 대표와 조이웍스(조이웍스앤코 대주주)는 물론 조이웍스앤코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에 사과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의 절차를 포함해 필요한 제반 절차를 책임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겠다”며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폭행과 폭언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들을 폐건물로 불러낸 뒤 “나 알아?”, “나에 대해서 뭐 알아?” 등의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며 언성을 높이거나 뺨을 때리는 등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녹취를 통해 공개된 내용이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 전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쌍방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조 대표 역시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카에 대한 불매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호카는 국내 러닝 열풍이 본격화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 중 하나다. 조이웍스앤코의 2025년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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