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시스템 에러(문제)가 아닌 휴먼 에러(개인 일탈 문제)”라고 6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출연해 ‘당대표로서 공천 헌금 근절 방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루머는 루머일 뿐이지만,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이 외에는 다른 일은 없다고 믿고 있고,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수 조사한다거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 원천봉쇄하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또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만들겠다고 했고, 단장으로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을 어제(5일) 임명했다”며 “이런 일은 저희가 예상해서 (대응)할 수는 없지만 중앙당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에서 하는 지방선거 공천은 17개 광역단체장밖에 없으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시도당에서 하는 것으로 분권화돼 있다”며 “그 (권한을) 뺏어올 수는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