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반등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1-06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반등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급반등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출처=한국거래소)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금 가격이 급등하자 국내 금시세도 동반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5일(현지시간)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속에 강하게 반등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금 선물 2월물은 전장 대비 121.9달러(2.8%) 오른 온스당 445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지난해 12월 26일 온스당 4549.7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 또한 베네수엘라 인프라 재건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3%,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64%, 0.69% 올랐다.

국제 금값 상승은 국내 금값시세에도 비교적 빠르게 반영됐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99.99%, 1㎏) 가격은 5일 종가 기준 1g당 2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2450원(1.17%) 상승한 수치다.

국내 금 1㎏ 가격은 지난해 말 조정을 거친 뒤 다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30일에는 1g당 20만6190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국제 금값 반등과 함께 불과 며칠 만에 5000원 이상 회복하며 21만 원 선을 재차 넘어섰다. 거래도 활발하다. 5일 하루 동안 금 1㎏의 거래량은 약 69만g, 거래대금은 1461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미니금(99.99%, 100g) 역시 국제 금값 반등에 맞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미니금 가격은 1g당 21만199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90원(0.47%) 상승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 흐름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급등보다는 높은 가격대에서의 변동성 장세를 예상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집계한 글로벌 금융기관 11곳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말 국제 금 가격 평균 전망치는 온스당 4610달러로 제시됐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 64%와 비교하면 상승 속도는 크게 둔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전망은 크게 엇갈린다. 일부는 통화 가치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를 이유로 5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본 반면, 가격 상승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3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보석 수요 둔화와 중앙은행 매입 속도 조절 가능성은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카메라 보면 스트레스 뚝"… CES 홀린 '힐링 작곡가' 정체
  • ‘소비쿠폰 효과’ 톡톡⋯3분기 가계 여윳돈 증가분 6.7조 늘었다
  • ‘한국 최초’ 삼성전자, 분기 매출 90조·영업익 20조 신기록
  • 워너브러더스, 파라마운트의 수정된 인수 제안 또 거부…"자금 조달 우려 여전“
  • 단독 "넥슨 인수 안 한다”던 中 텐센트, 전략 수정…K게임 삼키기 ‘눈독’
  • 뉴욕증시, 혼조 마감…알파벳 시총 2위 등극
  • ‘에이전틱 AI’ 시대 열린다…새롭게 그려지는 글로벌 산업지도
  • '나솔' 29기 옥순, 상철까지 홀렸다⋯현커는 결혼 전 '혼인신고' 완료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9,000
    • -1.32%
    • 이더리움
    • 4,60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938,500
    • +2.23%
    • 리플
    • 3,154
    • -3.72%
    • 솔라나
    • 201,000
    • -0.2%
    • 에이다
    • 583
    • -2.35%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341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80
    • -2.53%
    • 체인링크
    • 19,590
    • -1.8%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