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폭등…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 상승세

입력 2026-01-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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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폭등…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 상승세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리플 XRP 폭등…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 상승세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리플 XRP 폭등…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 상승세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리플 XRP 폭등…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 상승세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새해 들어 랠리를 이어가자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기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리플(XRP) 가격(시세)은 2.33달러로 전일 대비 11% 넘게 급등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9만4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약 2% 후반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3240달러 수준에서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130달러 후반대로 올라서며 3% 안팎의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암호화폐 랠리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과 맞물려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1% 이상 급등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기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인 데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한 점이 지수 전반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3일 베네수엘라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했다.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시설을 접수하면서 국제 시장에 원유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고 이는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의 군사 행동 직후에는 지정학적 불안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가 하락 기대가 부각되며 다시 랠리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리플의 급등은 일본 금융 당국이 결제 시스템에 리플 기반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 기대가 투자 수요를 자극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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