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가속력 경영’ 선언…생산적금융·디지털 전환 추진

입력 2026-0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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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자금 공급이 사명
고객 신뢰·미래 경쟁력 가속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5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5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가속력’을 키워드로 2026년 경영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생산적 금융과 고객중심 솔루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실행력 강화를 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정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전략목표인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 아래 ‘가속력: 레이스 투 더 퓨처(Race to the Future)’를 키워드로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은행장은 “올해는 보다 명확한 방향과 방법을 설정하고 실행의 가속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AX·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5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계획을 언급하며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흐르도록 하는 본질적 사명을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업체계와 관련해서는 “영업 현장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해 나가겠다”며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AX·DX 추진과 관련해서는 “AX혁신그룹을 통해 AI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이 새로운 AI 서비스를 직접 활용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또 “이번에 신설한 미래혁신그룹은 미래 타깃 고객군과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채널 변화와 혁신사업을 추진해 신한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보안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를 다루는 임직원들의 인식도 한층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금융의 기본 가치인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고객정보 보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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