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머크 출신 한진환 박사 신약연구소장 영입

입력 2026-0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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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환 신약연구소장. (사진제공=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한진환 신약연구소장. (사진제공=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한진환 박사를 신임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한 박사의 영입과 함께 연구개발 조직을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소’와 ‘신약연구소’의 이원화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정철웅 연구소장은 ADC 연구소장으로서 회사의 핵심 기술인 ADC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집중하고 한 신임 신약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 연구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 연구소장은 터프츠 대학교에서 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암연구소 재단에서 수여하는 어빙턴 박사 후 펠로우십을 수상해 록펠러 대학교와 에모리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에서는 약 11년간 근무하며 ADC,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 면역관문억제제 등 다양한 항암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해온 전문가다.

머크의 ADC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핵심리더로서 분자 설계부터 효능, 약동학, 안전성 평가까지 ADC 치료제 개발의 전 주기를 담당했다. 또 신규 플랫폼 및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혁신신약 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한진환 박사는 ADC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으로 우리 회사의 ADC 분야에서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항암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환 신약연구소장은 "머크에서 축적한 면역항암제와 PDC 등 차세대 플랫폼 개발 경험,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겠다"며 "특히 면역항암제와 신규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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