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배타적 경제수역 밖 낙하 추정"

입력 2026-0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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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EZ 밖 동해상 낙하 추정
마두로 축출 후 무력 시위 관측

▲일본 방위성이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 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작년 10월 조선중앙통신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보도화면.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일본 방위성이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 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작년 10월 조선중앙통신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보도화면.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4일 새벽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NHK는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정부가 일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새벽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 7일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으로 발사했다”며 “최고 고도 약 50㎞ 정도로 약 450㎞를 넘게 비행해 낙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작년 10월 22일, 11월 7일에 이어 이번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무엇보다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통해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직후에 이뤄진 만큼, 무력시위 의도로 풀이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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