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2월 29일~1월 2일) 코스닥은 지난주보다 25.90포인트(2.82%) 상승한 945.5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54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9억 원, 259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번 주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원익으로 한 주간 81.64% 상승했다. 원익은 자회사 원익홀딩스가 '텐배거(10배 상승)' 종목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주식으로 자회사인 원익홀딩스가 꼽히며 모회사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보모터스가 원익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 주간 59.7%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삼보모터스는 시가하락에 따라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기존 4190원에서 4003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미노로직스(57.16%) △스피어(46.73%) △형지글로벌(45.78%) △제주반도체(45.26%) △쎄트렉아이(39.66%) △제이엔비(38.67%) 등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반면, 셀루메드는 한 주간 57.38% 하락하며 코스닥에서 가장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셀루메드는 엘앤씨바이오그룹의 인수 계획 철회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당초 엘앤씨바이오는 자회사 엘앤씨이에스를 통해 셀루메드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당 계약은 철회됐다. 셀루메드는 공시를 통해 양수인을 엘앤씨이에스 외 2인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정정했다.
셀루메드에 이어 아이톡시가 한 주간 35.10% 하락하며 두 번째로 하락률이 높았다. 이외에도 △삼진식품(-21.09%) △아크릴(-19.70%) △동일스틸럭스(-18.12%) △앱코(-17.57%)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