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국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CES 2026서 AI·모빌리티 점검

입력 2026-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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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 꾸려진 한국통합관의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CES 2025에 꾸려진 한국통합관의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수주지원단을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에 파견해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 참석해 AI·ICT 기술의 국토교통 산업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워싱턴 D.C.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5일 한·미 정책금융 지원을 받아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사업은 한미 간 최초의 대규모 플랜트 협력 사례다.

미국은 최근 우리 건설기업의 주요 해외 진출 시장으로 꼽힌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수주액은 51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3년 평균 수주액은 연 51억2000만 달러 수준이다. 계열사 발주 공장 건설 외에도 FLNG(해상 플랜트)와 태양광 등 플랜트 수주가 늘고 있다.

김 장관은 행사 이후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은행과의 실무급 면담도 진행해 다자개발은행과 우리 기업 간 금융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6일부터 7일까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한다. CES 2026의 주제는 ‘Innovators Show up’로 AI, 첨단 모빌리티,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이 핵심 전시 테마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 현대차를 비롯해 아마존(Amazon), 퀼컴(Qualcomm), 구글 웨이모(Waymo)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AI·ICT와 자율주행 기술 동향을 살핀다. 한국통합관(KOTRA)과 K-스타트업 통합관, 서울통합관도 방문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점검한다.

6일 오후에는 CES 참가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어 미래 기술 개발 방향과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국토교통 R&D 실증 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방안을 점검한다. 같은 날 구글 웨이모를 찾아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현황을 살펴본다.

9일에는 EMAS가 설치된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방문해 미국 교통부와 연방항공청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김윤덕 장관은 “이번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미국 인프라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G2G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CES 2026을 통해 AI와 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첨단 기술 활용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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