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첫 과장급 인사…女과장 비중 30% 돌파

입력 202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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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뉴시스)

재정경제부는 2일 부처 출범과 동시에 첫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 과장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고, 행정고시 47회 총괄과장이 첫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재경부의 주요 신설 부서는 혁신성장실의 △녹색전환경제과 △전략경제총괄과 △전략경제분석과 △전략투자지원과 △전략수출지원과 △인공지능경제과, 국고실의 △국채시장과 △국유재산개발과 등이다. 재경부는 부처 출범 즉시 소관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개편·신설된 이들 17개 부서에 과장을 우선 배치했다.

업무 성과가 뛰어난 여성 인력을 주요 과장 보직에 기용하면서 여성 과장 비율도 지난해 24.4%에서 올해 30.6%로 크게 증가했다.

행시 47회 총괄과장도 처음 등장했다. 임혜영 물가정책과장은 민생경제총괄과장에, 황경임 신성장정책과장은 전략경제총괄과장으로 각각 발탁됐다. 전체 과장급의 약 20%에 해당하는 17명은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받았다. 1986년생 유예림 전략투자지원과장 등 1980년대생 과장도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증가했다.

박혜수 인재경영과장(특50회), 구교은 경제협력과장(특52회)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채 출신 과장도 발탁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과장급 인사를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민생경제 회복, 초혁신 선도경제 전환 등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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