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을 깨우는 새해둥이의 희망찬 울음소리가 1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울려 퍼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이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고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2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새해 첫 출산의 주인공은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박귀환(33), 전동희(34) 씨 부부의 둘째 아들이다. ‘도하’라는 이름의 아기는 1일 산부인과 김석영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의 집도로 오전 9시 11분 3.57㎏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는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해 오던 중 조금 더 주의 깊게 상태를 살피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권역모자의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붉은 말띠 해 첫 출산을 축하하고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가천대 길병원 여성전문센터 신생아실을 찾았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도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아버지 박귀환 씨를 만나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덕담을 건넸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둥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라며 “인천시의 다양한 출산 정책이 그동안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지난해 인천시 출산율이 11.6%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힘차게 뛰는 말처럼,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길 의료진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모자의료센터 및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대표기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