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지분 56% 공개매수…자진상폐 목적

입력 2026-01-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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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코마케팅 홈페이지 캡처)
(출처=에코마케팅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안다르의 모회사인 에코마케팅 지분 전량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완료 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에코마케팅 주식 1749만7530주(지분 56.39%)를 주당 1만6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주당 매입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인 1만700원 대비 49.53%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지난달 말 베인캐피탈은 에코마케팅 최대주주인 김철웅 대표와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이 보유한 에코마케팅 지분 1353만4558주(지분 43.66%)를 주당 1만6000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총 2166억 원을 사용한다. 베인캐피탈은 최대주주 지분 매입과 공개매수에 총 4966억 원을 사용해 에코마케팅 지분100%를 확보하게 된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설립된 마케팅 회사로, 레깅스 업체 안다르를 보유하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 3210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을 기록했다.

베인캐피탈은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비상장사화 하고, 완전자회사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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