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노보노디스크, 엔비디아, 서비스나우 등이다.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장보다 7.3% 오른 주당 51.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노보노디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비만약 ‘위고비’의 알약 버전 판매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위고비 알약은 내년 1월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기존에 주사를 이용하던 방식보다 간편해 위고비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3.01%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다음 달 중순 중국 춘절이 시작되기 전 H200 칩을 최대 8만 개를 출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시장 재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1.48% 하락 마감했다. 사이버 보안업체인 ‘아미스’를 77억5000만 달러(약 11조 47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협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보였다.



